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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우리동네연구소

[꿈틀대기] 미지의 길

최종 수정일: 2020년 11월 20일

폭풍우가 오고 있다.


기다리던 단비를 포함할 수도 있지만, 그 전에 거센 바람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바람과 함께 많은 것들이 날아가고, 상처로 남을 것이다.

변화가 오기 전 혼란.

나는 침묵으로밖에 이 폭풍우를 맞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왔다.

그러는 동안 나는 조금씩 작아지고 있다. 점점 작아진 나를 익숙해지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꿈틀대는 무언가가 나를 완전히 작아지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도 선택과 그에 대한 책임은 항상 존재한다.

더운 여름 소중한 것을 지키는 시간으로 버틴 많은 사람들이 끝까지 현명하고 용기있는 선택을 하기 바란다



우리동네연구소 원교

202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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